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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TV 리포트] 2015 9

SBS드라마 올킬, MBC비드라마 7개월 연속 1위

 SBS는 금토 드라마를 제외한 월화, 수목, 토일, 일일저녁 모두 1위 자리를 지켜온 저력의 9월이었다. 월화드라마 여성캐릭터 경쟁가운데 맏언니로서 자존심을 지켜낸 미세스캅’, 부정적 평가가 증가함에도 마지막까지 최 상위권을 지켜온 수목 용팔이’,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화제성은 높은 토일 드라마 애인있어요’, 그리고 일일저녁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까지 한마디로 올킬이었다. SBS는 이미 방송 이전부터 월화 화제성 1위를 차지한 육룡이 나르샤와 수목 마을아리아라의 비밀가 이어갈 10월 화제성도 기대해 볼만 하다

 

이에 가장 강한 도전장을 낼 수 있는 것이 MBC이다. 9월 막판에 MBC 드라마의 화제성 리더로 등장한 수목 그녀는 이뻤다로얄패밀리’, ‘마마의 김상협 연출작인 화려한 유혹을 월화에 배치 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기대가 되고 있는 것은 토일 드라마 내딸 금사월이다. 이미 10월 첫째 주부터 SBS ‘애인있어요 10% 이상 역전하여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막장의 종합선물 셋트를 매회 내 놓고 있는 내딸 금사월에 네티즌이 어디까지 호응을 해 줄지가 관건이다.

 

 

비드라마 부문 : MBC 7개월 연속1, SBS tvN은 불안

 

MBC가 비드라마 화제성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통의 강자 무한도전’, ‘우결’, ’라디오스타에 온라인 화제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인 복면가왕’ , ‘마리텔의 성공적인 추가 투입, 그리고 화제성이 낮아진다 싶으면 여군 특집으로 대활약을 해주는 진짜사나이까지 마치 단단한 전력의 프로야구 팀을 보는 듯 하다

 

2위는 KBS2로 나타났다. 그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한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하지만 ‘12’, ‘불후의 명곡’, ‘청춘 FC, ‘우리동네 예체능과 같이 좋은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들이 꾸준하게 허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SBS런닝맨이외 2인자 프로그램이 그것이 알고 싶다로 나타났다.예능이 아닌 시사프로그램을 비드라마 부문 상위권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 그 만큼 SBS 예능이 약하다는 것이다.

 

tvN은 인터넷 방송 신서유기더 지니어스그리고 집밥백선생의 활약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터넷방송이기에 원칙적으로 신서유기를 제외하고, ‘집밥백선생수요미식회를 요리 전문 방송인 올리브에서 방송이 되었다면, 아마도 Mnet에도 뒤지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그 만큼 tvN의 프로그램들의 화제성이 부족했던 9월이었던 것이다.

 

반면 Mnet 9월 한달 동안 언프리티 랩스타’ , ‘ 슈퍼스타K7’ , ‘해드라이너등 총력전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 수 대비 화제성 점수는 매우 높아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전 시즌 대비 화제성이 높지 못했으며 잦은 음악경쟁 프로그램 편성에 대한 시청자의 질림현상이 화제성 분석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월요일 예능 최강자 JTBC는 다양한 유형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9월이었다. ’박스’, ‘내 나이가 어때서’, ‘연쇄쇼핑가족에 대한 초기 반응이 아직까지는 높지 않은 가운데 이미 화제성 2위로 시작한 히든싱어4’ 하나 만으로도 10월에 tvN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국 유형별 화제성 점유율 : 케이블 하락, 종편 상승

 

 

9월 화제성 점유율 1위를 지상파가 유지한 가운데 케이블과 종합편성사이의 변동이 나타났다. 종합편성이 화제성 점유율 2.3%가 증가한 반면, 케이블은 2.4% 하락한 것이다. 이는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9월 대대적인 개편 통해 네티즌과 가까워 지려는 노력이 시작된 반면 케이블은 화제성에 강해온 슈퍼스타K7’ , ‘삼시세끼등 메인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반응이 이전 보다 낮아진 것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정리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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