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48.2%란 화제성점유율 대기록 세우며 종영, 박보검은 최고 화제성메이커로 등극
온라인 TV화제성의 최고 기록 기준을 바꾸며 ‘응답하라 1988’이 종영되었다.
11주 연속 1위는 더 이상 이슈의 타이틀로 내세울 수 없을 것 같다. TV화제성 분석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에 따르면 ‘응팔’은 최초 일일 평균 화제성 1만점 돌파란 기록이 달성된 지 2주 만에 두 배인 2만점을 기록했다. 동시에 화제성 점유율은 48.2%를 기록하여 총 32개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 중 절반에 가까운 관심을 홀로 이끌어 낸 것이다. 이는 이번주 비드라마 부문 1위 무한도전의 9배였다는 단순 비교만으로도 그 위력을 알 수 있다. 특히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동영상 각각의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고른 지지를 받아 온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금주 분석에 따르면 ‘응팔’ 출연진 중 최고의 화제성 메이커였던 혜리를 밀어내고 박보검이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서는 결과도 나타났다. 초반 혜리-류준열에 대한 높은 관심이 혜리-박보검으로 옮겨가면서 나타난 결과이다.
굿데이터가 발표한 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tvN ‘치즈인더트랩’이 2위를 차지했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의 비중이 80%를 넘어서며 단순 언론기사에 의한 효과로부터 벗어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네티즌의 관심은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김고은의 실제 대학생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나고 있다.
3위가 SBS ‘육룡이나르샤’인 가운데 KBS2 ‘무림학교’가 지난주 대비 화제성 포인트가 약 70% 상승하며 4위를 차지했다. 네티즌은 드라마의 설정과 대사가 오글거린다고 평가속에 ‘중독성이 있다’, ‘OST가 좋다’와 같은 긍정적 의견이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
본 조사는 2016년 1월 11일부터 2016년 1월 17일까지 온라인 블로그, 커뮤니티, SNS, 뉴스댓글, 동영상조회수 등 온라인 화제성을 분석한 것으로 시청률과는 상관 없이 집계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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