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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화제성 순위

2020년 2월 2주차 드라마 순위

tvN ‘사랑의 불시착’이 5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를 유지하며 종영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에 성공했으며, 19년 이후 종영한 드라마의 종방 주차 화제성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1 JTBC <SKY 캐슬>). 출연자 화제성 부문 손예진과 현빈이 10주 연속 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2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47.19% 상승한 JTBC ‘이태원 클라쓰’였다. ‘이태원 클라쓰’는 첫 방송 이후 연일 화제성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아버지 사망 보험금을 장가에 투자한 반전 스토리가 공개돼 네티즌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다미와 박서준이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SBS ‘스토브리그’는 전주 대비 화제성 6.96% 상승했으나,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에는 실패하며 드라마 3위로 마무리했다. 연일 화제성 상승 곡선을 그리던 ‘스토브리그’는 3부 쪼개기 편성 및 설 연휴 결방 이후 화제성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에 실패했다. 네티즌은 ‘잘 만든 드라마 한 편을 방송사가 훼손했다’는 의견을 다수 남겼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남궁민이 5위를 기록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2’는 3주 연속 드라마 4위 유지에 성공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 9.43% 감소했으며, 네티즌은 ‘일반적이지 않은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 지치는 감이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 안효섭과 이성경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tvN 신작 ‘방법’은 드라마 5위로 출발을 알렸다. 조민수의 신들린 듯한 굿 연기에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열연에 극찬이 쏟아졌다. 또한 오컬트 장르의 드라마라는 점에 관심을 보인 네티즌도 다수 나타났다.

 

JTBC ‘검사내전’은 전주 대비 화제성 6.52% 상승하며 드라마 6위로 종영했다. 네티즌은 ‘자극적이지 않아 시청하기 좋았다’는 의견을 남겼으며, 시즌2 제작을 요청하는 댓글을 다수 작성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KBS2 ‘포레스트(전주 대비 화제성 11.49% 감소), 8위는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전주 대비 화제성 4.11% 증가), 9위는 MBC ‘엑스엑스(XX)(전주 대비 화제성 0.75% 증가), 10위는 OCN ‘본 대로 말하라(전주 대비 화제성 15.04% 감소)’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