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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회적 이슈를 품은 <앵그리 맘>, 네티즌 여론 1위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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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는 지난주 목요일 종영한 MBC <앵그리 맘> 입니다. 김희선의 연기변신과 함께 다소 과격한 소재와 설정들로 방영 내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로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종영과 함께 네티즌들의 반응도 대체로 호의적인 편입니다. 온라인 관심도(OQ) 조사결과 <앵그리 맘>은 지난 주 뉴스이슈(N) 1, 리뷰/관심글(V) 1위를 기록하였고 전체 드라마 부문 관심 토픽(Topic 50)에서 상위 11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마지막 회까지 세월호와 삼풍백화점 사건 등 현실에서 공분을 자아냈던 실제사건들을 소재로 진중한 메시지를 던져줬던 <앵그리 맘>은 총 점유율 12.53%로 지난 주 2위에서 이번 주 1위로 최종 마감되었습니다.

SNS(S)와 동영상(V) 부문 1위를 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주연배우의 꾸준한SNS 팬덤에 힘입어 이번 주에도 2위에 머물렀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주 새로 방영을 시작한 TVN <구여친클럽> 입니다. 첫 방송과 함께 단숨에 3위에 올랐는데 뉴스와 SNS, 리뷰/관심 글 모두 고른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지만, 문제는 다음주 KBS의 야심작 <프로듀사>가 동 시간대 방영예정이어서 한바탕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드라마 ] <무한도전> 광희, 네티즌의 호불호는 아직 진행 중 언론의 도움 없이도 어느새 3위까지 올라온 <크라임씬 2>


 

 
<무한도전>은 새 멤버 광희의 첫 방송분량이 방송되었고 일요일엔 <복면가왕> 황금락카의 정체가 f(x)의 리드보컬 루나로 밝혀졌습니다. 주간 순위에서도 1, 2위를 나란히 차지한 <복면가왕> <무한도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은 그만큼 독보적입니다. 뉴스,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부문 1위에 랭크된 <복면가왕>은 비드라마 부문 Topic상위 100위 안에 10개의 출연자를 랭크시키는 등 네티즌의 관심은 지난주에 이어 강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티슈를 부르는 이슈"라고 해야 할까. 2위에 오른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비해 전체 순위가 4계단 오르며 광희를 통한 관심몰이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이지만 네티즌들의 분위기는 아직 썰렁합니다. "다시는 무한도전 안 볼랜다" 라는 극단적 의견과 함께, "왜 계속해서 시청률이 줄어들고 있지? 광희 응원하는 댓글이 제법 많아 보이는데" 와 같은 응원의 내용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광희가 부족하다 느껴져도 유재석과 다른 멤버들이 충분히 광희의 역량을 끌어낼 수 있다고 믿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라는 장기 관망론도 다수 보입니다. 이런 온라인의 의견을 반영하듯 문제는 최근 2주 연속 시청률이 <무한도전> 올해 최저 시청률 이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한편, 3위에 오른 JTBC <크라임씬 2> 역시 지난주에 이어 원조 뇌색남 홍진호의 날카로운 추리가 이번 주에도 그 빛을 발하면서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크라임씬2>의 경우 92.2%의 압도적인 숫자로 SNS(51.6%)와 블로그/커뮤니티(40.6%)를 통해 회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언론기사를 통해 이슈가 시작된다는 방송 특성과는 다른 긍정적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SNS 분야 언급 1위를 기록한 요인 중 에는 지난주에 이어 출연중인 EXO의 시우민 군에 대한 팬덤이 작용한 것도 그 이유라 볼 수 있습니다.



[금주의 라이징 스타] 서현철? 설렁탕?



예상과 같이 <복면가왕>의 영광스런 가왕, f(x) '루나' 의 감격의 눈물과 아이돌의 저력을 보인 비투비의 '육성재' 가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각 프로그램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결과가 보입니다. 게스트를 빛나게 하는 <라디오스타>는 뮤지컬배우 '서현철'을 이번에도 스타로 만들어 주었네요. <수요미식회>는 방송 후 음식 검색순위만 상승하여 4위에 '설렁탕'이 올랐습니다. 매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충실하게 네티즌에 잘 전달된 것 같네요? ^^





[다음주] <별그대> 팀의 <프로듀사> <최고의 사랑> 팀의 <맨도롱 또똣>의 시작


아무래도 다음주 드라마 부문 주간 최대 화제작은 KBS <프로듀사>일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중국에 회당 2억원이 넘는 사상 최고가로 선 판매가 되었다고 하니 <별그대>의 뒤를 이어 또다시 메가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네티즌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앵그리 맘>의 후속인 <맨도롱 또똣> 역시 시청률에 있어서 만큼은 2,30대 직장여성들의 광적인 충성도를 자랑하는 홍 자매의 작품이라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거기에 <최고의 사랑>의 박홍균 감독 연출에다 <.> 유연석이 셰프로 출연하고 <미생>의 강소라가 상대역이라니 말 그대로 드라마 흥행보증수표는 모두 모였다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화제성과 함께 시청률에서도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독주하고 있는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자료조사 및 분석 - (주)굿데이터코퍼레이션 굿데이터 M 연구팀

* 이 글은 굿데이터 M 플랫폼으로 분석한 [한국 TV 프로그램 온라인 여론 지수 분석]의 2015년 19 주차 주간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구성되었습니다.

[순위결정방법]

- 조사기간 : 2015년 5월 4일 ~ 5월 10일까지 - 조사대상 : 22개 방송사의 총 180여개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카페, 동영상, SNS 등 총 392,143개 네티즌 의견 수집분석

- 분석방식 : 최종 124,075개(드라마 29.9%+비드라마 70.1%)의 유의미한 정보를 대상으로 분석

[용어설명]

- OQ(Online Opinion Quotient) : 온라인여론평가지수
- 뉴스(NEWS) : 언론기관에서 생산한 정보와 댓글
- 동영상(Video) : Text가 아닌 영상정보

*OQ지수=[뉴스OQ]+[블로그 커뮤니티 OQ]+[SNS OQ]+[동영상 OQ]
*Topic 50/100 : 드라마/비드라마 부문에서 나타난 이슈들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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