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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데이터를 부탁해]일일 화제성분석이 의미가 있는가?

 

최근 여러 분석기관의 방송프로그램 온라인 화제성 분석 결과를 뉴스기사를 통해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각각의 조사 기준이 틀려 순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분석의 방법, 범위, 기준의 차이임으로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일일순위를 발표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는 생각해 볼필요가 있다.

 

시청률이란 본 방송 당시의 시청 경쟁률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그래서 일일 시청률 순위가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화제성 분석은 시청률이 측정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함인데 이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본 방송 이후 VOD, 유튜브동영상, 재방송, 스마트폰 등 여러 과정을 통해 시간차를 두고 시청 한 이들의 반응까지 함께 살펴보는 방법으로 화제성이 일부 역할을 한다고 본다.  즉 방송 후 다른 경로를 통해 프로그램을 접한 이의 의견까지 수집하여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 화제성의 매력인 것이다.

 

따라서 방송 후 다음 방송이 시작되는 일주일동안은 화제성이 누적될 시간이 필요하고, 이를 집계하여 발표하는 것이 정확한 순위 인것이다.

 

그런데 요일끼리의 경쟁력 분석이 아닌 전체 분석을 하게 될 경우, 집계 전날 방송된 화제성이 높아지는 것이 당연함에도 마치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탈환했다는 식의 결과 발표는 일반 시청자 또는 예비 시청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래의 표를 보면

 

 

수목 예능 방송 후 금요일에 집계한 결과이다. 방송된지 얼마 안되었기에 당연히 수목 프로그램들이 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인데 이러한 설명 없이 공개를 한다면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가 '무한도전'과 '슈퍼맨'을 앞지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도와 슈돌의 본방송이 나간지 5일이나 지났는데 말이다.

 

만약 일일 집계 순위를 공개하고 싶다면 전체가 아닌 요일별 프로그램끼리의 경쟁력 순위를 선보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정리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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