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들의 최종 등급 평가, 타이틀곡 센터 선발전, 그룹 배틀 평가가 방송된 Mnet ‘프로듀스 48’이 3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점유율 19.83%) 자리를 지켰다. 지난 방송에서는 타이틀곡 센터로 확정된 미와야키 사쿠라와, F등급에서 A등급으로 초고속 성장세를 보인 야부키 나코가 화제를 모았다.
2위는 JTBC ‘아는 형님’(점유율 3.3%)이 지난주 대비 6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신곡과 함께 완전체로 출격한 에이핑크는 거침 없는 입담과 성숙해진 외모로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전과 달라진 모습에 에이핑크만의 고유한 매력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쉽다는 시청자 의견이 다수 나타났다.
3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하락한 MBC ‘나 혼자 산다’(점유율 3.13%)였다. 29일 방송에서는 무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난 기안84가 숯가마 체험부터 계곡 물놀이, 백숙 먹방을 선보였다. 배우 이시언은 생애 첫 시구에 나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4위는 73세 신입 막내 김용건과 함께 네번 째 시리즈로 돌아온 tvN ‘꽃보다 할배(점유율 2.75%)’였다. 젠틀함과 유머러스함을 겸비한 김용건의 모습에 ‘신의 한 수’라는 시청자 반응이 발생했다.
5위는 JTBC ‘히든싱어5(점유율 2.29%)’이 차지했다. 가수 싸이가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으나 도전자들의 실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싱거운 대결이었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6위는 전주 대비 29계단 순위가 상승한 JTBC ‘썰전(점유율 2.25%)’이었다. 2년 6개월 간 진보 패널로 출연했던 유시민 작가가 하차하며 프로그램 화제성이 3.5배 가까이 상승했다. 유시민 작가의 하차에 네티즌은 아쉽고 고마웠다는 댓글을 다수 남겼다.
뒤이어 위기에 처한 유노윤호, 권현빈, 루다의 이야기와 g.o.d 박준형, 러블리주 미주의 2차 촬영 소식이 화제가 된 MBC ‘두니아’(점유율 2.4%)가 7위, 윙워킹 벌칙 수행에 나선 유재석, 이광수, 이다희의 모습을 방영한 SBS ‘런닝맨’(점유율 2.24%)이 8위 였다. 공포스러워하는 출연진 모습을 시청하는 내내 불안하고 안쓰러웠다며 가학적인 벌칙을 자제해달라는 시청의견이 나타났다.
9위는 가왕 밥로스의 2연승 소식이 전해진 MBC ‘복면가왕’이 지난주 대비 6계단 순위가 하락했으며, 장어집에 이어 추가로 족발집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게 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골목 편이 이번주 10위에 올랐다. 앞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월드컵 중계 여파로 결방 후 재개되며 순위는 전주 대비 12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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