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TV프로그램 온라인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원조 화제성 프로그램들의 컴백
<슈돌>,<마리텔>,<비정상회담>의 화제성 재상승
프라임 시간대 방송하는 200여편의 프로그램 가운데 높은 화제성을 꾸준히 이어 갈 수 있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매주 수 많은 새로운 프로그램, 새로운 출연자, 새로운 주제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네티즌의 관심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것에 필요 요소는 무엇일까.
2015년 9월 셋째 주 방송프로그램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 (발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www.gooddata.co.kr)의 상위권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프로그램들이 다시 등장한 한 주였다.
슈퍼맨이 화제성 상위권으로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위를 차지하여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20일 방송은 소녀시대와 추사랑을 1년 6개월 만의 재회를 통해 캐미가 발휘 된 것이다. 소녀시대 앞에서 쑥쓰러워 하는 추사랑의 모습외에도 삼둥이 앞에서 고소공포증을 이겨낸 송일국, 아빠라며 옹알이를 한 대박이 등 다양한 이슈가 네티즌 사이에서 이야기 주제로 이어진 것이다. 한때 새로운 가족의 합세 이후 화제성 순위가 16위까지 떨어졌던 ‘슈돌’은 다시 안정감을 찾아가는 듯 하다.
또 다른 컴백 프로그램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때 비드라 부문 2,3위 부문을 벗어나지 않았던 ‘마리텔’은 백종원이 전력에서 빠지면서부터 점차 그 화제성이 하락하는 추이를 보여 왔었다. 그러나 19일 방송을 통해 김구라, 하연수, 차홍, 박지우, 오세득이 시청률 1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새로 합류한 하연수와 차홍이 화제성 회복의 1등 공신이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출연진 화제성에서 하연수(496점), 차홍(23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기존 출연자인 김구라, 오세득에게 큰 점수차로 앞서고 있는 것이다. 이 들 효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비정상회담이 12위를 차지했다. 중요한 것은 전체 순위가 아니라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의 강자 ‘냉장고를 부탁해’, 그리고 새로운 상승세 ‘힐링캠프’ 를 큰 화제성 점수 차이로 제쳤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게스트 원더걸스 예은이 있었다. 예은의 개념 발언이 화제가 된 것이다. ‘진짜 말 조근조근 잘하러다’ , ‘논리도 있구’ , ‘토론을 잘하더라고요’ 등 게스트로서 역할을 잘했다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번 게스트 진중권이 프로그램 진행의 중심에 있었던 시점에서 화제성 상승 경험이 있었던 ‘비정상회담’은 다시 한번 게스트의 활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 케이스가 된 것이다.
잠시 10위권 밖으로 밀려 났었던 케이블 방송의 자존심인 ‘슈퍼스타K7’이 다시 8위로 상승하였다. 화제의 인물을 발굴하지 못했다는 저평가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내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17일에 방송으로 등장한 콜라보 팀들이 활력요소가 되었다. ‘홍이오’ , ‘아이블랙’ , ‘도솔도’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보인 활약을 통해 시즌7에도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된 것이었다. 과연 이들이 개별 경쟁으로 돌아가서도 화제성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듯 하다.
기사 작성 및 자료제공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굿데이터M 연구팀
(www.good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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