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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화제성 순위

2019년 4월 1주차 드라마 순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열혈사제’는 자체 최고 화제성 기록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출연자 김남길, 백지원, 이하늬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각 2, 7,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신작 KBS2 ‘국민 여러분’이 차지했다. 반려견 사건 이후 약 1년 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최시원에 부정적인 여론이 발생하며 화제성이 높게 형성됐다. 드라마에 대한 시청의견보다 최시원 복귀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며 최시원이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상대 배역인 이유영은 출연자 5위로 진입했다.

 

JTBC 신작드라마인 ‘아름다운 세상’ 역시 높은 순위인 드라마 3위로 출발을 알렸다. 대체로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해 현실을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한 내용들 때문에 시청하기 망설여진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출연 배우인 추자현은 출연자 6위에 올랐다.

 

4위는 KBS2 ‘닥터 프리즈너’로 김병철의 악행에 분노한 남궁민의 선전포고가 화제가 됐다. 극 중 뛰어난 연기로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 남궁민은 출연자 화제성 4위로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드라마 5위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로 가볍고 유쾌하게 보기 좋은 드라마라는 호평이 나타났다.

 

6위에서 8위까지는 tvN 드라마들의 차지였다. 4 2주차 방영 예정인 tvN ‘그녀의 사생활’은 네티즌들의 높은 기대감으로 방영 전임에도 드라마 6위에 올랐으며,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과 ‘자백’은 각 드라마 7위와 8위에 진입했다.

 

특히 tvN ‘그녀의 사생활’의 주연배우 박민영은 출연자 3, 김재욱은 출연자 8위를 기록했으며,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네티즌들의 기대가 쏠렸다. tvN ‘자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고있는 이준호는 출연자 10위로 나타났다.

 

이 외에 드라마 9위에는 MBC ‘더 뱅커’, 10위에는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