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차 드라마 부문 1위는 4주 연속 KBS2 ‘동백꽃 필 무렵’이 차지했다. 마지막회에서는 드라마 속에 펼쳐져 있던 서사가 모두 완벽하게 매듭지어져 네티즌의 호평을 자아냈다. ‘동백꽃’은 종영 주차에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공효진 1위, 강하늘 4위, 이정은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2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30.4% 오르며 종영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였다. 초반에 비해 루즈해진 전개, 부족한 개연성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는 네티즌의 혹평이 발생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로운이 2위, 김혜윤이 3위, 이재욱이 7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화제성 3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점수가 약 11.3% 오르며 2주 연속 자리를 유지한 KBS2 ‘조선로코 녹두전’이었다. 이번주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장동윤이 5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화제성 4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오른 SBS ‘배가본드’가 차지했다. 스토리가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 점에 네티즌은 ‘시즌2를 예상한 결말’, ‘용두사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이승기가 6위, 배수지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5위는 지난주 프리미어 12 중계로 결방 후 방송을 재개하여 순위가 급상승한 SBS ‘VIP’였다. 진전 없는 내용 전개에 답답하다는 시청 반응과, 특별한 내용이 없지만 소소하게 재미있다는 의견이 발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장나라가 10위에 랭크되었다.
드라마 화제성 6위는 JTBC ‘나의 나라’가 차지했다. 마지막회에서 우도환, 양세종이 모두 숨을 거두자 ‘허무한 결말’이라는 반응과, ‘역대급 새드엔딩’이라는 네티즌 댓글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탄탄한 연출, 선후배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력에는 호평이 나타났다.
드라마 화제성 7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소폭(-1.63%) 하락한 tvN ‘유령을 잡아라’가 차지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지하철 유령의 정체가 공개되어 네티즌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뒤를 이어 드라마 화제성 8위는 tvN 수목 신작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드라마 화제성 9위는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드라마 화제성 10위는 JTBC ‘보좌관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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