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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화제성 순위

2017년 7월 2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MBC ‘무한도전’ 진짜사나이특집에서 분대장 역할로 웃음을 책임진 박명수(▲3)가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흑곰 교관마저 웃게 만든 박명수의 예능감에 박수를 보냈다.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손님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두 사람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민박집 직원’ 아이유는 지난주 보다 3계단 상승해 2위, ‘민박집회장님’ 이효리는 5위를 차지했다. 네티즌은 해질녘 해변가에서 두 사람의 대화가 인상 깊었다는 시청 의견을 남겼다.  

JTBC ‘아는 형님’에 7월 중 엑소의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3위를 기록했다. 금주 게스트 레드벨벳은형님들과 거침 없는 콩트를 선보이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SBS 새 예능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서 ‘추우커플’로불리며 신혼부부의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한 추자현이 4위, 우효광이 9위였다.
 
Mnet ‘아이돌학교’ 출연진 역시 상위권에 첫 진입했다. 교장으로 부임한 배우 이순재가 6위, 41명 학생들의 담임 교사를 맡은 가수 김희철이 7위였다. 이순재는 제작발표회 당시의 발언(“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도 생각해야한다. 소녀들이 어느 기간을 넘어서면 시집 가서 아내와 엄마가 돼야 하기 때문”)으로 네티즌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10위는 4년 만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과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낸 배우 최민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