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9일 발표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점유율 16.24%)'이 3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로 종영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유이(김도란 역)가 전주 대비 8계단 순위 상승으로 금주 1위, 최수종(강수일 역)은 4위를 기록했다.
2위는 JTBC '눈이 부시게'가 차지했다. 충격적인 만전 엔딩을 선보이며 전주 대비 화제성 전수가 약 60% 올랐으며 드라마 순위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시간여행자가 아닌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던 스토리가 이슈가 되며 김혜자(혜자 역)가 출연자 화제성 3위, 남주혁(이준하 역)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를 차지한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인간미 넘치는 가족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시청률 22.7%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왜그래 풍상씨'는 유준상(이풍상 역)의 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4위는 완성도 있는 마무리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차지했다. 이나영은 공백이 무색할 만큼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올랐으며 따뜻하고 애틋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 이종석은 9위를 기록했다.
5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상승한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로 지난 16일 방송에서 극중 김해일 신부 역을 맡은 김남길이 사제복을 벗고 적진으로 침투하며 시청률이 상승했으며 OST '우리동네 HERO'를 부른 노라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화끈한 액션으로 화제몰이 중인 김남길은 금주 출연자 화제성 7위를 기록했다.
6위는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박진영(이안 역), 신예은(윤재인 역) 등 신예들로 구성된 출연진이 신선하며 연기력도 의외로 안정적이었다는 시청자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김병수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이 시청자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연기자로 변신한 GOT7 박진영은 금주 새롭게 출연자 화제성 10위권에 진입해 무려 6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는 2주 연속 드라마 순위를 유지한 tvN '진심이 닿다'였다. 극중 이별 위기에 놓인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유인나(오진심 역)가 금주 출연자 화제성 5위, 이동욱(권정록 역)은 8위를 기록했다.
8위는 '슬플 때 사랑한다'로 배우 박한별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남편(유인석)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며 화제가 됐다. 부정적인 온라인 반응이 다수 생성되며 프로그램 화제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SBS '빅이슈'가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하락하며 9위를 차지했고 10위는 23일 토요일에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자백'이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3월 11일부터 2019년 3월 17일까지 장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3월 19일에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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